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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hift Network를 위한 몇가지 설정 원문 : 호롤리한하루/Openshift Network를 위한 몇가지 설정 Overview (2020.09.21) 위 사진과 같은 Openshift 클러스터 구성을 위한 네트워크 설정에 대해서 서술하겠습니다. VMware사용 Openshift 클러스터는 Private Network 구성 각 클러스터의 Public 통신은 Bastion을 통해 이뤄짐 1. VMware에서 2개의 NIC 셋업 vmware에서 vm들을 생성할때에는 필요한 네트워크 어댑터들을 수동으로 생성해서 부여해줘야합니다. 이 챕터에서는 Public NIC와 Private NIC를 가지고 네트워크 어댑터를 만든 다음, bastion노드에 두개의 어댑터를 추가해주겠습니다. 물리적 NIC 확인 제가 사용한 vmware에는 4개의 물리적NIC가 있..
환상을 품을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하다 - 넷플릭스 Anne with E 0. 멘토링을 했다. 작년에도 하고 1년 만이다. 사실 멘토링 질문은 전년대비 비슷했지만 내 답변이나 관점은 엄청 바뀐것 같다. 우선 1년차가 했던 그 많은 고민들에 대해 나름의 답을 찾기도 했고 나름의 고민이 다시 생겼다. 힘든 순간 힘들어만 할 필요는 없더라. 회사 일에서 거리두는 연습도 훨씬 많이 됬고 절박했던 과거의 나 자신에게 미안하지 않으려고 오늘도 열심히 살려고 한다. 젊은 날 하루의 값은 생각보다 싸지 않으니까. 작년에도 멘토링을 같이 했던 ㅈㅇ오빠하고 회사생활에서 제일 많이 좋아하는 호롤리, 그리고 ㅈㅎ오빠랑 같이했다. 사람가리는 제시가 원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뭔가 내 동료들을 다시보게 된거 같다. 멋지고 마음이 단단한, 나름의 서사를 써서 여기까지 온건 알고 있었는데 다들 각자만의..
아직도 구독을 안했단 말이야? 제시추천 팟캐스트 4 이진우의 손잡경이나 중앙일보 언니들의 듣똑라는 언제언제든 추천했지만 사실은 그 외에도 좋은 팟캐스트가 많다. 개인적으로 팟캐스트 콘텐츠의 매력은 그저 시각적으로 유혹하고 자극하는 영상과는 달리 찬찬히 듣고 집중하는 Lean-forward 콘텐츠라는 것. 라디오는 아직도 운전기사분들의 친구고 50대 분들은 책을 오래 보면 눈이 아파서 오디오 북을 듣기 시작했다. 오디오는 소리로서 물처럼 공기처럼 우리의 상식을 채워 준다. 그저 흘려듣든 집중하든 오디오 콘텐츠는 아직 건재하고,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소리의 쓰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를 보는데 또 아이패드로 글을 읽는게 눈이 아플 때면 팟캐스트를 틀어놓고 요가하거나 집안일을 하는데, 두가지 일을 하면서 내 손발이 자유로울 수 있어서..
세상의 풍파 속 당신이 다시 일어나줘야하는 이유 *원문보기>> https://brunch.co.kr/@jessiejisulee/363 이바닥을 겪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있다. 수많은 도전에 나 자신을 밀어넣는 스타일이다 보니 가끔씩은 내가 커버하기 힘든 실수나 시련도 많았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과감함 이슈, 콘텐츠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 그냥 시비(적어도 내가 듣기로는), 말을 세게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주위에서 오해나 안좋은 시선도 많았다. 과감함은 새로운 movement를 만들어 내지만 새로운 트렌드가 주류가 되기 전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개인은 사회로부터의 저항을 그대로 받는다.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의 대가는 이런 것들을 이겨내고 필요할 때는 사과하고 성찰해가며 나 자신을 계속해서 지켜내야 하는 버거움이다. 그 별의별 일을 ..
비개발업무는 정말 밥줄이 되지 못할까 0. 요새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 많아지면서 개발 직군의 중요도가 떠오르는 동시에 비개발직군의 가치가 다소 폄하되는 것 같다. 애초에 개발-비개발으로 업무 셀을 나누는 것 자체가 그 많은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분류인것 같기도 하고? 물론 극 초기 스타트업은 우선 제품을 만들어야하니까 비개발 직군의 필요성이 떨어지지만,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HR 세일즈 마케팅 경영기획 등등의 조직이 생성되었는데도 그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개발도 중요한 수레바퀴지만 다른 사업영역들도 비즈니스가 굴러가게하는 중요한 바퀴다. 1. 민수선배랑 이야기를 하다가 HR 직종의 본질을 고민하며 업무하는 조직이 많이 없는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민수선배는 대기업에서 HR 업종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스..
번아웃: 위로가 필요할 때 0. 최근 두어달 내내 평균 근무시간 60시간 언저리를 찍다가 지난주에 월~금만 72시간을 찍었다. 사실 금~토 넘어가는 새벽까지 일했고, 주말에도 계속 전화받고 업무 처리를 마저 했으니 대충 합해도 80시간이 좀 안되지 않았을까. 사실 말이 60~70시간이지 아침에 눈떠서 컴퓨터 앞에 앉고, 코로나가 덜 심해서 출근할때는 출근준비를 하고 통근을 하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일하고 퇴근하고 집와서 마저 일하고...이 루틴이었던 것이 재택근무가 되니 더욱 심해진 느낌이랄까. 눈떠서 잠들기 직전까지 일하고 수면시간이 일때문에 미뤄지는 것은 이제 일상이다. 1. 나만 힘들어! 라거나 누군가가 힘들다고 했을때 나도 이만큼이나 해. 나는 더 힘들어! 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누군가와 비교를 해서가 아니라 그냥 절..
재해복구를 간단하게 알아봅시다(1) 재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는 이상적인 자연현상 또는 인위적인 사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재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IT 산업의 관점에서의 재해는 무엇일까요? 크게 나누어 보면 자연적 피해 또는 인재로 인해 전산시스템 가동이 전면 중단되고 허용 가능한 중단 시간을 초과하여 생기는 피해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발생한 시스템 불능 상태로서 수분에서 수시간 내에 복구가 가능한 피해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재해 및 장애로 인한 전산서비스 중지가 감내할 수 있는 시간을 초과하여 지속되는 피해를 재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조금 더 나아가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의 재해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전산과 관련된 장애로 인하여 비즈니스 수행에 차질이 발생되는 피해 상황을 ..
프로젝트 조직 생활기_2. 개인 비품의 발전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이전 아티클에서는 근무지의 변화로 인해 겪는 장/단점(단점이 한 80%는 된 것 같았지만ㅎㅎ)에 대해서 다뤘었죠. 근무지가 변하고 내가 일하는 공간이 계속 바뀐다면 굉장히 불편하고 개인 비품들에 대한 관리가 어렵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왕 일할거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일하고, 내 건강 챙기면서 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번 파트는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도구 종류 및 추천템 리스트로 작성해봤어요! 이번 토픽을 별도로 잡은 이유는, 라는 취지였어요. 제가 프로젝트를 처음 나갔을 때 백그라운드 정보도 없고 누구도 조언을 해주지 않아 그냥 무작정 사이트에 나가서 일을 시작해야 했어요. 당연히 아무것도 없이 그냥 맨몸으로 컴퓨터랑 양치도구 정도만 겨우 챙겨..
중기청?버팀목?청년주택? - 사회초년생을 위한 주거 정책의 거의 모든 것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살면서 느낀 혜택 중 하나는, 청년을 위한 주거 정책이 꽤나 다양하고 활발하게 지원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지방은 서울만큼 주거 문제가 심각하지 않기 때문도 있겠지만, 정부 차원에서 "살 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것은 무주택 타지인으로서 감사한 일입니다. 서울에서 '적당한 원룸에'(반지하, 인적 드문 동네가 아닌..) 살기 위해서는 전세는 최소 1억원, 월세는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차자하더라도 최소 50만원이 필요한데, 이제 막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기반 자금이 없는 사회초년생에게는 참 부담스러운 비용입니다. 이럴 때 정부가 마련한 사회초년생용 주거 정책을 활용하면, 금전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주택 사회초년생이..
누구나 인박스에 안읽음 메일 100통쯤은 있잖아요 0. 큰 조직에 입사하고 겪은 많은 변화 중 하나는 팀워크와 포용력이 늘었다. 물론 전에비해서 늘었다는 이야기 스타트업이랑 공모전 같은 진흙탕 싸움에서는 될것 같은 것만 빠르게 건져서 가는 것만해도 벅찼다. 실제로 스타트업같이 런웨이 지키기 급급한 조직은 A급 인재들이 모인 A팀을 유지하려고 하고 인재 채용에 있어서 더 생각을 많이 함. (근데 사실 이건 필드의 특성이라기보다는 그냥 내 Capacity가 그것밖에 안됬던 것 같기도) 전에는 진짜 포용력이 없어서 일부러 포용력이 높은 친구들과 다녔다. 예를들어서 H 라던가. H와의 대화를 주제로 한 글 - https://brunch.co.kr/@jessiejisulee/48 그냥 하면 되지 않아? ★주의/근데 광고대행사 AE 혹은 직장 후배한테는 이 말 하..
Kubernetes Monitoring with Sysdig 원문: 호롤리한하루/Kubernetes Monitoring with Sysdig Overview 이번 포스팅에서는 sysdig 플랫폼은 무엇인지, 무료로 sysdig monitoring을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Sysdig : sysdig.com Sysdig? "Ship cloud apps faster by embedding security, compliance, and performance into your DevOps workflow" Sysdig를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기업용 보안 모니터링 플랫폼입니다. 원래는 리눅스와 같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한 감시도구입니다. 네트워크, 디스크 I/O, 에러 등 다양한 메트릭에 대한 필터링이 가능하고 시스템로그에 기록되지 않..
코로나 시대의 미디어 2-IPTV *원문보기>> brunch.co.kr/@jessiejisulee/353 한국의 메이저 유료방송은 IPTV, 미국은 케이블 방송.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거쳐 미국에서는 탈 케이블방송-> OTT 입문(코드컷팅)이 가속화되며 대표 유료방송인 케이블방송의 실적이 악화됬다. 한국의 경우 반대로 IPTV의 수익이 전례없이 오르며 이통사 상반기 실적을 IPTV가 방어했다. 한국 이통사 특유의 모노폴리로 가정의 TV, 무선 와이파이, 집전화등 통신을 패키지로 꽉 잡고 있기 때문에 늘 항상 잠재력이 있었다가 지금 터진 것으로 해석됨.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5/13/2020051300074.html IPTV, 이통사 1Q 실적 책임졌다… 코로나19 악재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