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맞는 회사를 다니는 것의 장점 0.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 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 그럴 수도 있는데 유독 인생이 꼬였던 것을 아마 고등학교-대학교때부터 저의 방황을 지켜본 사람들은 잘 알지 않을까.. 1. 아무튼 저는 저랑 딱 맞는 환경에 바로 탁! 하고 조인해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학교도 재수까지 했는데 실패를 해서 맞지 않는 과에 왔고, 알바하고 돈벌어가고 초과학점 대외활동 공모전을 하면서 3년 내내 전과 준비를 했는데 그것도 실패를 했습니다. 저의 노력신화는 무수히 깨져왔던 것 같습니다. 죽어라 열심히 했는데 처절하게 안됬던 적이 참 많았습니다. 역대 최고의 취업난 때문에 인턴도 10개 이상씩 지원하면서 인턴 자리를 겨우겨우 구하곤 했는데 그때 원하는 과에 노력의 결실을 무사히 맺어 그 전공을 하게 .. 3. 도망침 역시 결국엔 다시 돌아오기 위한 것이기에(강릉 일주일 살이 5,6,7 일차) 5일차. 피로로 인한 무기력이 아직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는지 6시 반에 눈을 떴다 다시 잠든 후 다시 10시를 넘겨 일어난다. 그 전날 다음주에 사게 될 차종 및 보험 관련 약관을 읽다가 새벽 2시가 넘겨 잠든 탓이다. 오래도록 내 몸에 인이 박힌 검색하다 늦게 잠드는 유전자는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는게 아닌가보다. 오전부터 야외 운동을 하려고 틈을 봤으나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우선은 빨래를 하고 알로하 라떼를 덜달게 주문한다. 리딩을 마치고 조만간 발행할 블로그 초안을 쓴다. 카페 책꽃이에 있는 평상시 읽어보고 싶었던 을 한권 쓱쓱 읽는다. 확실히 지난 며칠간 집중해서 읽는 속도가 빨라졌다. (물론 예전만은 못하지만) 좋아하는 책을 읽고, 건강관리를 하고, 가족을 돌보고 그간 소홀했던 사람들을 .. 2. 강릉에서는 밤이 되면 정말 아무것도 없다 (강릉 일주일 살기 + 리모트 3-4일차) 0. 원래가 긴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1-2박 정도로 간단간단하게 휙휙 떠나는 여행은 액티비티를 했다, 정도의 느낌이지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했다는 생각은 안들기 때문이다. 1,2일차까지만 해도 7시나 6시경(원래 서울에서 일할때 일어나던 시간) 에 눈이 떠지고 시계를 자꾸 보며 내 몸은 긴장을 덜어내지 못했다. 아직도 내 몸은 서울의 시차를 따르고 있구나 싶었다. 3일째 아침이 되자 10시경 여유로이 일어나 햇볕아래 해변에서 요가를 했고 그 순간 드디어 알 수 있었다. 아, 이제 강릉의 시간에 시차 적응을 했다고. 가끔씩 이 시차적응에 갑작스레 피로가 몰려올 때면 알로하서프의 커피를 마셨다. 1. 서핑의 특징은 할때는 정신없이 그냥 하는데 그 다음날 아침이 되면 파도로 온 몸을 얻어맞은 것 같다는 .. 사회적 자본을 중심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분석-1 (Status as a Service(StaaS) 번역) Before you read 이 글은 Eugenwei 블로그의 아티클 을 번역 및 에디팅 한 글입니다. 번역 투가 어색하게 느껴지시거나 추가적인 리서치가 필요하신 분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오역의여지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구절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문: Status as a Service(StaaS) https://www.eugenewei.com/blog/2019/2/19/status-as-a-serviceStatus as a Service (StaaS) — Remains of the DayEditor's Note 1 : I have no editor. Editor’s Note 2 : I would like to assure new subscribers to this blog.. Nginx Ingress Controller Annotations - Rewirte 원문 : [호롤리한하루/Nginx Ingress Controller Annotations - Rewirte] Overview 여러 annotation을 통해 Nginx Ingress Controller의 설정값들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전체 Annotation 이번문서에서는 여러 Annotation 중 url rewrite에 관련된 annotati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Annotation/rewrite Rewrite Target Ingress규칙을 작성하다보면 path에 따라 서비스를 나누게 되는데요, 경우에 따라 해당 서비스 안에서도 하위 path를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Ingress규칙이 다음과 같을 때 http: paths: - path: /some.. 강한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 *원문보기>> https://brunch.co.kr/@jessiejisulee/415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예전부터 내가 들었던 제일 얼토당토 않은 말은 나에게 무례한 짓을 해놓고 너는 괜찮을 줄 알았어, 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였다. 심지어 사회에 나와서 나이 깨나 들고 중책깨나 안고 있는 사brunch.co.kr 예전부터 내가 들었던 제일 얼토당토 않은 말은 나에게 무례한 짓을 해놓고 너는 괜찮을 줄 알았어, 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였다. 심지어 사회에 나와서 나이 깨나 들고 중책깨나 안고 있는 사람도 이런이야기한적 적지 않다 넌 강한 사람이니까. 금방 털고 일어나는 사람이니까. 넌 젊으니까. 그래서 너한테는 배려가 없고 심하게 해도 괜찮을 줄 알았어. 그게 어디를 봐서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 .. 소시민이 되는 것이 두렵다는 당신에게 0. Kris 전무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이 aspiration 이 변할수도 있다는 화제가 잠깐 나왔다. 꿈을 부르짖던 젊은이가 가족이 우선이 되는 가장 또는 엄마가 되기도 하고, 안정성이 제일 중요한 가치가 되기도 한다. 그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0-1. 한국 사회에서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선순위 1이 가족이 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진짜 전무고 뭐고 가족 앞에 장사 없다. 나름 전무님이면 사실 높은 사람인데 딸내미 학원 끝나면 픽업가고 집 와서 밥차려줘야됨. 맛없다고 하면 국이라도 끓여줘야되고 딸내미 짜증내기 전에 학원 픽업가기 위해 미팅을 서둘러 끝내야 된다. 근데 그런 걸 다 이해하게 되더라. 사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 같다. 그리고 그런걸 이해하게 되면서 내 사.. 베드라디오 도미토리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0. 신촌과 혜화의 공기가 다르듯 서울과 제주는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살아가는 듯 하다. 어쩜 그렇게 한시간 남짓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는 사람을 전혀 다른 공간에 가져다 두는지. 서울에서 나를 감싸던 긴장은 돌연 툭 사라지고, 오히려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것은 늘 긴장안에서 살아왔던 나다. 0-1.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을 아끼게 되더라. 여러사람에게 내 에너지를 뿌리지 않고 집중하며 내가 내 인생에서 좀 더 주도적인 사람이 되어가는것 같지만, 가끔씩은 시간을 아끼고 또 아끼다 못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조차 스스로 박탈해버릴 때도 있었다. 가끔씩은 너무 재지 않고, 하나에 집중을 못할정도로 모든 것에 열려있고 열정적이던 예전의 내가 그립다. 1. 그럴 때마다 배낭여행을 갔다. 싱가폴로, 라오스로, 요새같은 .. [제시의 재활 리모트 일주일 ] 1. 강릉 금진해변 알로하서프에서 일하기 (1-2일차) *원문보기>> https://brunch.co.kr/@jessiejisulee/4231. 강릉 금진해변 알로하서프에서 일하기 (1-2일차)제시의 재활 리모트 일주일 | 0. 재활 훈련이 필요하다. 내 머릿 속에 콱 박힌 생각이었다. 겨우내 어찌어찌 이사와 가족 일과 이직 등등 인생의 난제들을 풀어냈으나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팠던 시brunch.co.kr 0. 재활 훈련이 필요하다. 내 머릿 속에 콱 박힌 생각이었다. 겨우내 어찌어찌 이사와 가족 일과 이직 등등 인생의 난제들을 풀어냈으나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팠던 시기를 겪어내자 너덜너덜 해 진 채였다. 안그래도 작년 지친채로 일년을 달렸는데 쉴만 하면 자꾸 도전이 닥쳤다. 그 결과 4월의 나는 인간관계의 미련과 업무에서 오는 피로에 찌들어 있었다. 뭐 컨디.. 직장생활을 좀 더 잘할 수 없을까?(1) 이 고민은 직장생활을 시작한 초년생부터 어느정도 연차가 있는 시니어까지 직장인이라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청운의 꿈을 품고 지금 직장에 입사한지도 벌써 2년하고도 반정도가 지났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회사, 부서, 부서 사람들에 대해서 파악이 끝났고, 어떻게하면 내가 부서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회사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시기인 것 같다. 앞으로 나아가기 이전에 한번쯤 멈춰서서 '어떻게하면 좀 더 직장 생활을 효율적이고 길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던 중, 나와 비슷한 연차를 가진 사람들도 비슷한 고민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나마 공유를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글을 적게 됐다. 나의 그리 길지 않은 몇 년 간의 회사생활 경험과 주변의.. [IT샐러드] 비전공자를 위한 API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에디터 랴망입니다. 오랜만에 IT 교양상식을 전하는 IT 샐러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비전공자, IT 무관 업계 분들도 어디선가 들어는 봤을 "API"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데이터를 API 형태로 받는다", "지도 API로 코로나 맵을 개발했다"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API가 무엇이고 왜 사용하는지, 그리고 연관 개념인 Open API, REST API에 대해서 오늘도 비전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에서 가볍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깊이 있는 기술적 설명은 제외하였습니다. 저도 배워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정정/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1. API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에 로그인하려는 상황을 떠올려봅시다. 스마트폰이 보낸 로그인 요청은 카카오 본사의.. [SecuritIST] KISA_2021 사이버 위협 전망_0. 개요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새로운 테마의 아티클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SecurityIST]는 Security와 IST를 합성한 단어로, 보안(Security)과 '사람'이라는 의미를 부여해주는 영어 접미사 ist를 서로 더해 "보안인=보안하는 사람"으로 만든 헤더입니다. 저희 IT Note 카테고리에는 Security가 별도로 없어서 헤더로 제가 따로 만들게 되었는데, SecuritIST에서는 보안 분야의 여러가지 내용을 소개드리고 함께 공부해나갈 예정이예요. 그래서 그 스타트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정리해 배포한 2021년 사이버 위협 전망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입니다. 사이버 공격의 증가 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이 위협받게 된지 어느새 1년이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