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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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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101(Feat. 쥬락이월드 클래스 요약)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에는 IT가 아닌 조금 더 흥미가 갈만한 소재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잊혀저가고 있는 코로나 시기,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도 점점 생소해지고 있습니다. 당시에 코로나 시국에 확산 되었던 혼술문화와 함께 다양한 주류가 많은 분들께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중에 혼술문화에 가장 앞장섰던 주류 "Whiskey"를 빼놓치 않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고오급 술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술로 자리잡았습니다! 여러분은 위스키에 대해 얼만큼 알고 계신가요? 해당 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의 주제인 '위스키101'라는 주제로 여러분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다분히 제가 듣고 정리한 내용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하 위스키는 이..
(조금은 뒷북인...)테크 회사에서의 첫 인턴 후기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무휘입니다! 제 첫 글은 한달 전 끝난 인턴십 후기를 주제로 써보려고 해요. 글로벌 테크 회사의 Data & AI 기술영업 팀에서 6개월 간의 인턴십을 통해 1) IT 산업, 2) 조직/회사 생활 그리고 3)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업관 이 세가지 부분에서 느끼고 배운 점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1) IT 산업 에 관하여 얻은 인사이트들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물론 순전히 저의 관점에서 제가 느낀 것을 바탕으로 쓴 것이니 재미로 봐주시면 될 듯 해요! IT 산업의.... 명과 암? 사실 입사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 데이터 분석을 즐겼지 Enterprise Technology에 아주 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학교 수업 때 잠깐 배운 ERP Solutio..
건강한 사수-부사수 관계를 위한 조언 (feat. 경험담)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어느새 2023년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곧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보통 12~1월에 많은 회사들이 공채 신입들을 모집하게 되면서, 신입 입사자분들이 많이 생기는 시즌입니다. 저희가 어느새 후임들을 받는 위치가 되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네요. 저 역시도 이번 겨울은 신입분들을 챙기느라 유난히 바빴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한두달이지만 스스로를 되짚어보며 Lessons Learned를 해보았는데 참 많은 것들이 “아 이랬어야 했는데~”하고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를 마무리하며 회고 겸 다른 분들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 신규 입사자분들과 그분들을 후임으로 받게 되는 사수분들이 건강한 사수-부사수 관계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경험에서..
1달차 간린이(간헐적 단식 잼민이라는 뜻) 회고 안녕하세요! 항상 스스로 마루타를 자처하는 프리링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무언가 몸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요즘 새로운 트랜드 식이요법이라는 한달동안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2023.2.25 ~Present) 이 한달동안 Inbody는 어떻게 변했는지 심적,신체적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회고하는 아티클을 써보고자 합니다. 바쁘신 한국인들을 위해 인바디 결과부터 공유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골격근량이 급격하게 빠지고 다시 상승세(?)를 나타나고 확실히 체지방량은 약 2KG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총 3KG정도 감량에 성공(?)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2월 22일에 주말에 약 48시간 정도 물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안 먹는 물 단식을 했었는데요, 이때는 화장실을 한번 갔다올 때 마다 500G씩 빠졌습니다..
최근의 소고 기나긴 밤과 같은 날들이 이어졌다. 정신없이 연말 마무리하고 올 한해 준비를 하고 나니 어느새 1월 12일. 작년에 아홉수 쎄게 겪으며 어찌저찌 그 일도 많고 탈도많은 날들을 버텨내고 나니 어느새 나는 조금 더 변해있었다. 그래서 2022 회고 겸 2023 소고 글.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퇴보할 때 왜 세상은 최선을 다하면 결국 목표를 이루고 성장하는 것만 알려줄까? 실제로는 최선을 다하는데도 실패할 때도 있고, 억울하게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방어가 최선일 때도 있다. 나 역시 20대 후반 들어 왜 이전처럼 발전하지 못하고 현상유지만 그대로 하고 있느냐는 이야기도 좀 들었고, 최근에 호롤리도 지난 1년 아쉬웠다라고 하길래 "다이어트의 정체기처럼, 최선을 다하는데도 결과가 그대로일때도 있는거 같다" 고 ..
AWS Re:Invent 2022 라스베가스 유람기 안녕하세요! 크리링입니다. :) 벌써 올해도 1개월도 안남았습니다. 기나긴 Covid-19 시기가 마무리되고 있고 그동안 버추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행사들이 속속 대면행사로 치뤄지고 있습니다. AWS 역시 3년여만에 라스베가스에서 Re:Invent(현지시간 기준 : 11월 28일 ~ 12월 2일 약 5일간) 엄청난 규모로 열렸습니다! 저 역시 운좋게 기회를 얻어 그 현장에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AWS Re:Invent에서 보고,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AWS의 키노트나 신기능에 대한 발표와 관련된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제 관점에서 보았던 것들을 주로 적었습니다! [1]Cloud 외국계 IT 회사로 이직, 어떤 회사로 이직을 해야할까? AWS에서 개최한 행사지만, 정말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이..
난 지금 나와의 시간이 필요한가봐 "세상이 너무 시끄럽고 번잡하게 변해서, 난 지금 나와의 시간이 필요한가봐." - N 2주전, N과 J를 만났다. 스무살때 시작해서 각자 미숙함을 정답삼아 여기저기 부딪힌 역사를 공유한 사람들. 내가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송도 스타벅스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고 미래를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가던 그때와 느낌이 똑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실 우리만 그렇게 느끼지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우리가 그렇게 보이지 않을거다. 누군가는 새로운 학위를 땄고 시험을 마쳤으며, 누군가는 고비를 넘어 사업을 계속하고 있고, 나는 직장을 옮기고 주위 사람들이 바뀌고 더 많은 책임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각자의 어려움을, 우울증을 거쳐온 경험을 이야기했다. 늘 씩씩해보이던 사람들이 그런 시간이 있었..
크리링의 Post-Covid 뉴욕 출장록(뉴욕유람기)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크리링입니다. 제가 최근에 기회가 생겨 1주일 동안(9월 10일~ 17일) 뉴욕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정말 오랜만에 가는 해외출장인만큼 보고, 느낀 것들을 한번 공유하고자 두서없이 출장 록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첫째날(토요일) 아침 10시에 출발해도, 도착이 뉴욕 기준 오전 10시라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총기내식은 두 끼를 주었습니다. 평소에 뉴욕에 가면, 나의 우상 이서진님 처럼 꼭 한번 미제 딤섬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유튜브 참고 : https://youtu.be/Yb2 ktkrJtB8? t=641 ) 사실 호텔 체크인 시간이 4시여서 3-4시간 정도 시간이 떠서, 타임스퀘어에서 차이나타운까지 객기(?)로 걸어갔다 ..
왕초보 경매 공부 - 1. 경매 절차 & 권리 분석 기초 🏠 최근 올해가 부동산 구매할 타이밍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경매에 관심이 생겼다. 그렇지만 경매를 1도 모르는 왕초보라, 경매잘알 친구의 추천을 받아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었어? (박희철 지음)]이란 책을 읽으며 경매를 공부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경매의 기본 개념과 주요 절차를 정리해보았다. 1. 경매 절차 한눈에 보기 부동산 경매는 법원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경매 신청 단계부터 전체 절차가 완료되기까지 보통 6개월이 소요된다. 1) 법원의 경매개시 결정 및 매각 준비 채권자가 경매 신청 시, 법원은 '경매개시결정'을 내리고 물건의 현재 상태와 가치를 평가한다. 2) 배당요구 종기 결정 및 신청 해당 부동산과 관련하여 돈을 받아야하는 권리자들은 법원이 정한 배당요구종기일까지..
나의 스피치 학원 연대기 최근 조직 개편으로 Customer Success 직무를 맡게 되면서, 중요한 고객사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가 생겼다. 나는 PPT파 경영학도였기 때문에.. 발표를 자신있어 하는 편은 아니었고, 이 상황이 너무나 부담스러웠다. 그동안은 이따금씩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마다, 어떻게든 일회용 몸빵을 하며 버텨왔는데.. 아예 직무에서 발표가 메인이 되어버렸으니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발표와의 정면 승부를 위해!! 몇 달전, 스피치 학원을 flex했다. (회사 복지포인트 감사합니다..) 역시 회사원의 맛은 바로 자본주의의 맛인가보다.. 오늘은 8주간의 스피치 수업을 마치고 난 후기를 공유해보려 한다. #학원 선택/비용 여기 저기 검색한 끝에, 홈페이지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확인할 수 있고, 집도 가..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가 (직장 456년차 응답하라) 요새 인스타나 SNS 같은걸 보면 우울증 체크리스트 / 마음수련 체크리스트 / 당신의 연애가 잘못되었다는 이유 웅앵웅 하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체크리스트는 도대체 어떤 기준과 근거에서 나오는 건가요..? 세계 7대 미스터리랑 가스라이팅 기준은 왜 계속 변하는걸까요.. 애초에 그걸 누가 정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런 이상한 리스트들로 내 인생을 규정하기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직장인 456년차들의 말로 딱 정리하긴 그렇고 가끔씩 마음속으로 떠올랐지만 메일과 슬랙 답장하느라 잊어버렸던 내 인생 괜찮나 하는 것들의 리스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456년차는 참 신기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올해 한국 고속성장 뺨치는 인생 고속패스를 하다보니 123과 456의 차이가 더 두드러지는 느낌인데 하여튼...
과연 이직은 좋은 걸까 0. 저는 이직을 굉장히 장려하는 편입니다. 애초에 이직이 잦은 스타트업과 외국계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도 했고,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회사 오래다니신 분이 "3년 5년차때 엉덩이 들지 말고 잘 버텨야 된다" 이런 말에 대해서도 엄청 거부감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연차가 아니라 내 성장의 정도고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라면 아직도 가감없이 자기 자신을 새로운 도전에 던져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 그런 제가 봐도 최근의 노동 시장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리멤버 리크루터 같은 사람에게 같은 공고를 3번씩 받는다거나, 링크드인 프로필 상에도 최근 이직해서 새 회사에서의 근속연수가 3개월도 되지 않는데 무작정 채용 공고를 보낸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능력 여하와 상관없이 이직을 짧은 기간에 다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