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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속 미디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은 질본이, 미국은 뉴욕타임즈가 승리했다 1. 디지털 구독 미디어가 되면서 NYT는 항상 성공한 빌런이었음. 원래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미디어 모노폴리를 구축할 정도로 기존 의존도도 높았고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였다 + 미국 특유 트럼프 정부에 대한 불신과 대비되는 코로나 시대 신뢰성 높은 보도로 더욱 승승장구 중 심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멋지게 성공한 뉴욕타임즈는 얼마전 애플뉴스 앱에서 빠지겠다고 자체선언. 디지털 시대 레거시 미디어의 마지막 구원투수라 여겨지는 애플뉴스/구글뉴스 류의 뉴스 구독 서비스 플랫폼 입점도 과감히 거부한 이유는 자체 플랫폼에서 뉴스 수요를 계속 끌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보여지는데 사실 이건 뉴욕타임즈 정도 되는 플랫폼 파워를 가진 브랜드..
LoadBalancer Types: L3, L4, L7 원문: 호롤리한하루/LoadBalancer Types: L3, L4, L7 Overview 이번 문서에서는 로드밸런서란 무엇인지, 로드밸런서의 종류는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LoadBalancer? 로드밸런서가 없는 환경에서는 위 사진과 같이 한 서버에 트래픽이 몰리는 현상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버에 가해지는 부하를 적절하게 분산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역할을 로드밸런싱이라고 하고 작업을 담당하는 장비를 로드밸런서라고 합니다. 로드밸런서는 OSI 7계층중 어떤 계층을 기준으로 분산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그 타입이 나뉘어 집니다. 아래 그림은 OSI 7계층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를 들어 TCP, UDP와 같은 4계층 지표를 기준으로 분산 작업을 하는 로드밸런서라면 ..
결국 될놈은 된다 0.인터뷰를 했다. 왜 브런치를 계속 쓰냐는 질문이었다. 사실 그냥 쓰고 싶어서 쓴 건데요, 말고 다른 답변이 없었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에 괜히 이유 찾고 앉아 있을 필요 없다. 그냥 한번 살기 아까운 삶이라 힘껏 흔들리고 힘껏 사는 거다. 그런 명징한 이유 만으로 행동할 이유는 충분하다. 행동하고 느끼는 교훈들은 비로소 행동 이후에나 이유를 불려 주지 행동하기 귀찮고 무서워서 나를 움직여줄 이유나 찾는 게 뭐 얼마나 도움될지 모르겠다. 열정을 부르짖는, 열정을 찾아준다는 소위 자기계발류의 콘텐츠가 자리잡고 구독자들은 과연 얼마나 실제로 변했을지? 1. 브런치로 수익화를 할 의도가 있느냐는 질문에 질문 자체가 좀 틀려먹었다는 생각을 했다. 돈보고 했으면 여기까지 못왔죠. 애초에 개인 브랜딩이나 수..
데이터센터(Datacenter)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데이터센터를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센터란 무엇일까요? 데이터센터의 ownership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데이터센터 등급(DC Level)이 있다고? 데이터센터로 들어가볼까요? 데이터센터의 이용료는? 간략하게... 참고사항 데이터센터란 무엇일까요? 기계실, 전산실, IDC(Internet Data Center)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데이터센터, 이 데이터 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을 모아 놓고 일반 소비자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전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데이터 센터는 약 20년 전인 2000년 전후로 닷컴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함께 성장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그 당시 웹페이지만 만들어도 대박이 난다고 하는 시대였다고 하는데, 마치 코로나 1..
Cloud 기본 개념 파헤치기 - (3/3) 각종 용어에 대한 설명 '클라우드'를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라고 소개하기엔 클라우드는 이미 등장한 지 오래 되었고, 널리 쓰이고 있으며, 점점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기술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클라우드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전문가분들도 많으시고요. 하지만 이제 막 IT업계에 발들이거나, 넓고 얕은 지식으로써 클라우드에 대해 알고 싶거나, 비전공자가 처음 클라우드를 이해할 때 도움이 되고 싶으신 경우라면 이 포스팅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리며,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Cloud 기본 개념 3부작 시리즈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Cloud 기본 개념 이해 3부작~ 1. Cloud 생기초 2. 최근 동향 3. 각종 용어에 대한 설명 3. 각종 용어에 대한 설명 모든 산업군마다 공통된 것이겠지만, IT산업군에도 굉장히 많은 용어가 있습니다..
COVID-19의 기원을 Data Science로 예측해보자! 원문 : 호롤리한하루/COVID-19의 기원을 Data Science로 예측해보자! Overview 1.해당 포스팅은 다음 문서를 바탕으로 재가공한 문서입니다. -> Using Data Science to Predict the Origin of SARS-CoV-2 Coronavirus from Public Genome Data 원 포스팅이 20년 2월에 작성되었으니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2.본문에서 사용한 코드는 여기 있습니다. SARS-CoV-2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전문가들은 박쥐가 바이러스의 근원지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왔을까요? 전통적으로 의학자들은 BLAST같은 생물정보학(bioinformatic) 툴을 사용..
비행기의 의미 *원문 보기 >> https://brunch.co.kr/@jessiejisulee/342 비행기라는 공간은 특이하다. 몇 시간동안 앉아있는 공간,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안고 있다. 그 의미의 폭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만큼의 수, 또는 그 이상이다. 그 싱숭생숭한 느낌에 나는 여행 못지 않게 비행기를 좋아한다. 두 자리 건너 창 밖으로 김포의 야경이 보였고 어느날 봤던 말레이시아의 야경이 생각났다. 한강과 고속도로, 아파트 야경은 묘하게 코타키나발루의 불빛과 그 불빛을 바라보던 내 마음을 떠오르게 했다. 싱가폴에서의 여름을 마치고 한국의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귀국하던 그때. 내 인생이 어디로 향할까 막막하면서도 두렵고, 희망과 불안이 뒤섞여 궁금함으로 향했다. 인생에 적절한 위험도와 자유를 섞어내 자..
[IT샐러드] 계정계?정보계? 금융 IT 시스템과 클라우드 최근 금융사의 중요정보까지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과 데이터 3법 개정안이 발표되며, 금융권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한, 우리, 국민 등 대규모 금융 지주사 뿐 아니라,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및 삼성화재 등 보험사들도 잇따라 수 개년에 걸친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는데요. 이제 기업들은 단순히 클라우드를 IT 인프라 비용 절감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 기반으로 이해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이야기할 때, 전환 대상 시스템이 "계정계"냐, "대외계"냐, "시스템 전체"이냐 등을 언급합니다. 오늘은 코딩 이야기에서 살짝 벗어나, 금융권 고객을 ..
IT 영업인을 위한 공공기관의 입찰 과정 (Bidding Process) 수의계약? 경쟁입찰? 나라장터? 오늘은 공공기관을 상대하는 IT 영업인이라면, 꼭 알아야할 공공기관의 입찰 과정(Bidding Proces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기 내용은 금일 회사에서 진행한 세션 내용을 토대로, IT벤더사의 시각, 특히 "초심자"의 시각에서 쓰여졌습니다. 사실 이보다도 프로세스가 더 복잡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원문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공공기관은 가장 복잡하면서도 "정석"인 입찰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가장 보수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공공기관 프로세스만 잘 익혀놓으면 이를 간소화한 기타 대기업/중소기업과의 계약과정은 보다 이해하기 쉽습니다. 1. 구매 프로..
블루오션 미디어 링크드인을 소개합니다 *원문 보기>>brunch.co.kr/@jessiejisulee/253블루오션 미디어는 있다콘텐츠를 태우는 매체에 있어서는 사실 좀 열어놓고 접근해도 된다. 무조건 영상은 유튜브, 블로그는 네이버/티스토리, 커뮤니티는 네이버 카페/페이스북 그룹 이렇게 딱 정해놓고 공식처럼 접근할 필요 없다는 이야기다. 요새는 니치한 각 분야가 가진 특성에 맞는 미디어가 나름의 퍼포먼스를 가져감. (예를 들어서 전문가들끼리의 오픈카톡방이 페북 그룹보다 효과적인 커뮤니티의 형태일 수도 있고 product 소개 데모 영상은 유튜브보다 loom이 좋을 수 있음) 언젠가 E는 아직 한국에서 많이 사용행태가 발굴되지 않은 링크드인이 블루오션이라 했었다. 누구는 발굴되지 않은 SNS를 황무지로 보지만 누군가는 블루오션으로 본다! 그..
소니 아이유 이어폰 1년 사용기 (WF SP700N) *원문보기 >> brunch.co.kr/@jessiejisulee/335 가격 ★★★ 음질 ★★☆ 기능 ★★☆ 배터리 ★☆☆ 디자인 ★★★ 가격 ★★★ 입사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려다가 무슨 이어폰이 20만원대야?? 라고 생각되서 차이팟을 사용했다. 몇십만원대 밥말리 이어폰도 음악 감상을 위해 하나 가지고 있긴 한데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한계가 있어서 음질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라서 아이팟의 가격이 그렇게 합리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음. 그렇게 차이팟을 사용하던 중 차이팟의 수명이 다하기도 하고 노이즈 캔슬링이 궁금해서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던 중 노랑노랑 예쁜 색감에 반해서 쿠팡에서 싸게 구매하게 됬다. (62% 할인가 8만 9천원) https://www.coupang.com/vp/p..
기본의 문제: 히어로는 우리 주위에 있다 * 원몬 보기 >> brunch.co.kr/@jessiejisulee/319 일하다가 느끼는 건데 생각보다 일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거였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는 그많은 일 중에 100% 나 자신의 역량을 다 발휘하는 task의 절대수도 적은것 같음. 결국엔 기본의 문제.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일을 벌리기만 하기보다 제대로 하자는 생각이 들더라. 회사가 어떻게든 돌아간다곤 하지만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자신의 업무 전반에 책임져 볼 기회가 없엇던 거다.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가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돌아가게 하는 사람때문에 돌아간다. 그런 각도에서 봤을 때 왜 하는지도 모르고 어렸을 때부터 시킨것만 예쁘게 잘 해온 Golden Boy들이 일을 못하는 건 맞음. 어떻게든 해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