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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ote/서비스 or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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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똥손이 1시간만에 브랜드랑 로고 맨투맨 다 만들어볼게요 (마플, UX, UI,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커플티, 갤럭시S24울트라, Lee) 안녕하세요, 벌써 2024년의 3월이 밝았네요. 여자친구와의 기념일을 위해 직접 맨투맨 티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결과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PRE. 저는 어렸을때부터 미적감각이 진짜 없는 똥손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디자인과 창작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는데요 2024년 현재는 이런 저도 꿈을 펼칠 기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제주도 국제공항에 갔는데 이런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옷의 디자인을 보고 심플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나도 저 정도면 만들어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ain 1.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자친구의 성이 Song씨인 것을 착안해 로고 디자인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갤럭시S24 울트라도 장만했겠다 내장되어있는 터치펜으로 낙서를..
<홍채팔고 90만원 코인 직접 받아볼게요 : 월드코인, 샘 올트먼, 비트코인> 모두 체인쏘우!! Pre. 이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이기상 선생님의 명언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고 투자를 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투자처로 가장 핫한 것이 코인일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제가 코인을 볼드모트로 표현했는데 이 볼드모트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https://it-ist.tistory.com/315 생성형 AI? 직접 써볼게요. (Chatgpt, Autogpt, HyperClova X, WatsonX, Midjourney, RVC Crepe V3) 2023년은 생성형 AI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Chatgpt를 필두로 여기저기서 AI, AI, AI에 대해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 아닙니다. 1. 이제는..
난 요즘 이걸로 일하는 중! MS Loop 간단 사용기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이제 우리는 수많은 앱들을 사용하며 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협업이 중요하다보니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협업 툴이 하나의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죠. 최근에 그 중에서도 MS Loop라는 서비스를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MS Loop는 기본적으로 공동작업이 가능하고 "Loop component"라는 구성요소를 사용하여 다른 사용자들과 작업을 공유할 수도 있는 툴입니다. 기존에는 Teams에서 서브 기능으로 사용하던 정도였는데 웹버전까지 확장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얼마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2주 정도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노션(비록 저는 노션을 안쓰지만...) + 약간 슬랙의 기능을 가진 툴로 생각이 들어 간단하게 후기를 소개해드리..
코로나 확진자의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후기 오미크론 유행하는 시기에 운동은 운동대로 하고 고객미팅은 고객미팅대로 가면서 사실 이제까지 안걸린게 신기할 수준이었지만 어느날 덜컥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버린 순간 정말 걱정이 많이됬다. 지금은 다행히 회복했지만 한참 바쁠시기에 걸려서 몸이 아픈거도 아픈건데 누워있으면 맘은 불편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쉰거도 아니고 엉망이된 목소리로 파트너사랑 통화하며 지옥같은 1주일이었다 ㅠㅠ 재택 치료에 제공되는 전화상담과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비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원래부터 인후랑 편도가 약한 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으로는 소염 효과를 전혀 얻지 못했고 극심한 인후통으로 잠도 2시간 이상 못자고(목이 건조한 상태에서 침을 삼키면 고통스러워서 깸) 죽도 다섯 숟갈 이상 뜨지 못하니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다. 코로나..
클럽하우스는 안되는데 클하대학교는 잘되는 이유 작년 이맘때 혜성처럼 등장한 클럽하우스 말그대로 혜성이었다. 운좋게 핵인싸 지인을 둔 덕에 2월 초에 클럽하우스 가입을 할수가 있었는데 (당시 클럽하우스 한국유저 2천명 안팎) 프로덕 관련 내로라하는 페북 카톡 슬랙 디스코드 커뮤니티들에서 클럽하우스 초대장을 구하기 위해 난리난리였더랬지. ▼ 포브스가 인정한 인싸앱 클럽하우스. 왜 떴고 클럽하우스 광풍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진단한 글. https://www.forbes.com/sites/tomtaulli/2021/04/10/clubhouse-why-has-it-taken-off/?sh=347714a06c9f 한창 일론머스크가 게임스톱 설전하고 클럽하우스 회사 사람들이 Town Hall을 클럽하우스 에서 진행하고 회사외부사람이 손들면 질문받아주기도 하고 ..
내 인생 첫번째 마음챙김, 트로스트 *원문보기>> https://brunch.co.kr/@jessiejisulee/501 Intro 작년 한 해동안 제일 관심도 많이 가지고 시간을 많이 들였던 분야 중 하나는 멘탈 헬스 Mental Health 였다. 사실 정신건강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ASMR + 명상 앱인 calm이 1위였을 때부터 회자가 되었는데, 국내애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온/오프라인 서비스들이 생겼다. 대표적인 게 왈이의 마음단련장! 예전엔 이태원 경리단 쪽에 공간도 있었는데 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명상을 주로 서비스 하는 듯. (이 왈이의 마음단련장이 원래 아침밥 챙겨주는 서비스였을때부터 지켜봤었는데 개인적으로 밀레니얼을 위한 명상으로 포지션을 딱 잘 잡은 것 같다) 왈이의 마음단련장 개인적으로 정신건강 케어에 가장 좋은 방..
SK엔카 직방 토스 보맵 카닥의 공통점 요새 느끼는건 내 주위 사람들의 대화 주제가 내집마련, 내차마련, 재태크, 보험 등으로 수렴되는데 이제는 그 논의가 유의미 하다는 것. 병아리들이 사회진출을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고 공부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다들 왠만한 시니어 뺨치는 수익을 얻는 사람도 많다. 프리랜서로 한달 월급 두번받는 사람도 내 주위에 있었고 특히 30대 중반 언니오빠들 중에는 이제 급여소득과 상관없이 자산이 돈을 벌어주는 플라이휠에 올라탄 사람도 생기고, 이제는 내가 어떤 사람 어떤 일을 하고싶고 연애 이런걸 넘어서, 대충 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겠고 정답은 모르겠지만 어떻게 가야할지 알겠고 부모님 부양은 어떻게 할지 결혼을 통해 인생의 두번째 라운드를 어떻게 꾸릴지를 보는 것. 밀레니얼 마케팅이 대성공해서 질로우의 대규모 고객층..
Ringle 링글 사용기 0. 아이비리그 및 영미권 유수 대학의 똑똑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 링글! 이제까지 써봤던 영어 트레이닝 앱 중에 제일 좋다. 2018년 여름쯤에 회사 전무님이 추천해서 쓰게 됬는데 그 전무님도 우선 외국계회사에서 AP랑 미국이랑 영어로 이야기할정도로 잘했고 미국에서 대학도 나오신 분이라 그 추천이 엄청 신뢰성이 있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링글은 영어를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하시고 비즈니스 레벨로 로지컬하게 대화 능력을 쌓는 데 좋다. 어느 정도냐면 미국 중고생들도 링글을 쓰면 좋을 정도. 일단 기본회화는 되고 + 영어를 더 잘 하고 싶은 사람에게 더 좋은 서비스다. 나같이 외국계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쓰거나 해외 대학원 다니는 주위 언니 오빠들도 영어를 더 논리적으로 더 네..
VDI(VMware Horizen Client) 사용 리뷰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간만에 새로운 아티클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이번 아티클은 실제 프로젝트를 하면서 사용했던 서비스/제품 등에 대해 혹시 아티클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준비해본 글입니다. 이제 곧 새해가 밝아오는데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근무 환경의 변화를 크게 겪고는 하셨죠. 그 중 하나가 재택근무인데, 랩탑을 기반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걱정이 좀 적더라도 오피스에서 데스크톱 환경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재택근무로 근무환경이 변했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을 거예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격 접속'이라는 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최근에 VDI라는 개념을 차용하여 많은 기업들이 원격 접속을 통해 재택근무가 가능하게끔 만들었죠. 이..
트렐로의 장점 난 세상에 존재하는 IT 제품(특히 협업툴) 써보는 걸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사용하는 제품들 블로그 뉴스레터도 구독하며 이번엔 또 어떤 기능이 추가됬는지도 받아보는 중. 적지않은 사람들과 덕후들은 발전한제품 feature가 좋아서 많이 사용해보고 많은 사람이 사용함에 따라 툴들도 고도화 되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이 협업툴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을 소외시키는 것 같음. 지난 시간동안 느낀건 디지털 gene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확연하게 나뉘고 그들이 협업툴을 받아들이는 속도나 정도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조직의 Digital Transformation은 번드르르한 자료 써재끼는 것보다는 사실 사람의 체질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됨 개발이나 디자인같은 cross-functional team ..
Jira지라가 지랄맞을때 0. JIRA지라는 명실상부 아틀라시안의 대표 제품으로 개발 프로젝트 및 디버깅 협업에 있어서 사실상 국제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개발자가 아니라면 복잡한 프로세스 및 다소 어려운 사용방법으로 악명도 일부 높긴 하지만 악명이 높은 만큼 여러 곳에서 쓰인다는 반증이다. 지금은 트렐로, Wrike, 팀즈 등등으로 많은 경쟁자들이 생겼지만 Jira는 딱 전통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및 아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를 파악하기 위해 한번쯤 사용해볼만한 + 그리고 빡쳐볼만한(...) 제품인것 같다. 오늘은 지라를 사용하면서 빡칠수 있는 많은 순간을 적어봅니다. 1. 클라우드 형 지라를 쓸때 - 쓰지마세요. 이건 진심 진짜 너무 느림 프로젝트 타임라인 각박한 사람들이 쓸 툴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분 1초가 아깝고 ..
아직도 구독을 안했단 말이야? 제시추천 팟캐스트 4 이진우의 손잡경이나 중앙일보 언니들의 듣똑라는 언제언제든 추천했지만 사실은 그 외에도 좋은 팟캐스트가 많다. 개인적으로 팟캐스트 콘텐츠의 매력은 그저 시각적으로 유혹하고 자극하는 영상과는 달리 찬찬히 듣고 집중하는 Lean-forward 콘텐츠라는 것. 라디오는 아직도 운전기사분들의 친구고 50대 분들은 책을 오래 보면 눈이 아파서 오디오 북을 듣기 시작했다. 오디오는 소리로서 물처럼 공기처럼 우리의 상식을 채워 준다. 그저 흘려듣든 집중하든 오디오 콘텐츠는 아직 건재하고,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소리의 쓰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를 보는데 또 아이패드로 글을 읽는게 눈이 아플 때면 팟캐스트를 틀어놓고 요가하거나 집안일을 하는데, 두가지 일을 하면서 내 손발이 자유로울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