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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 미디어 번역

사회적 자본을 중심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분석-1 (Status as a Service(StaaS)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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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Eugenwei 블로그의 아티클 을 번역 및 에디팅 한 글입니다. 번역 투가 어색하게 느껴지시거나 추가적인 리서치가 필요하신 분은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오역의여지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구절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문: Status as a Service(StaaS)
https://www.eugenewei.com/blog/2019/2/19/status-as-a-service

Status as a Service (StaaS) — Remains of the Day

Editor's Note 1 : I have no editor. Editor’s Note 2 : I would like to assure new subscribers to this blog that most my posts are not as long as this one. Or as long as my previous one . My long break from posting here means that this piece is a collectio

www.eugenewei.com

What is “-as a Service”?

개인적으로 테크 업계에 계시거나 혹은 테크 업계에 있지 않지만 소위 “디지털 트랜드포메이션 팀”/“신전략경영 팀” 등등에 소속되어 조직을 tech-oriented하게 된 업무를 담당하시게 된 분이시라면 XXassS/ -as a service류의 버즈워드를 굉장히 많이 보고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안들어보셨다면 꼭 공부해두시길!)

-as a service 란 원래 클라우드 방식의 제품 도입 유형을 구분하기 위해 설정된 term입니다. 크게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Paas (Plaform as a service)/ SaaS (Software as a service) 로 구분하며 각 클라우드 벤더사(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리바바 등등)에서 표준적인 IaaS, PaaS, SaaS 에서조금씩 변형된 서비스/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러한 변형 제품/서비스. 를 소개하기 위한 term을업계에서는 만들기 시작했고 이를 미디어/비즈니스 등등에서 하나의 어미처럼 IT스러운 느낌을 주고 개념을 적절히 설명하기 위해 Banking-as-a-service, Network-as-a-service, DevOps-as-a-service, Time-as-a-service(이건도대체 뭔지 모르겠음) 등등의 term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aaS들이 생길지 궁금하네요.

이 아티클에서는 사회적 지위(Status), 사회적자본(Social Capital, )이라는개념을 -aaS와붙여 tech product 들의발 전 양상을 분석합니다.

사회적 지위를 쫓는 자들 (Status-Seeking Monkeys)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의 첫 장 첫 문장에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진리가 있으니, 상당한 자산을 소유한 독신 남성은 반드시 아내가 필요한 법이다.” 라고 말했죠. 아마 그녀가 현 시대를 서술했다면 아래와 같이 적었을 겁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진리가 있으니, 적은 부를 소유한 자라면 반드시 더 많은 social capital이 필요한 법이다.”

두가지 전제를 두고 시작하겠습니다
- 사람들은 사회적 지위를 쫓는다(People are status-seeking monkeys)
-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회적 자본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다

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이 두가지 인간 본성에 대한 관찰로부터 논의 를 시작하려 합니다.

이것은 일부 측정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숫자들은 합법성과 신뢰성을 더해 주죠.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숫자를 사용해 재정적인 자본과 그것의 흐름의 값을 매기고, 측정해 왔습니다. 모든 웹사이트와, 신문과, 많은 기관들이 가격과 돈의 흐름에 대해 정밀하게 보고합니다.

반면에, 우리는 사회적 자본의 가치와 그 흐름에 대해 측정할 그러한 방법은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정확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방법은 없죠. 리서치 역시 넓고 얉게 느껴집니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들은 실제 재정적인 자본보다 더 많은 사회적 자본을 생성해 냈습니다. 특히 그 소셜미디어 초기의 시절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의 대부분이, 그들의 초기 시절에, “회사란 급속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수익 창출을 미뤄야 한다”라는 실리콘 밸리의 가장 유명한 진리를 내재화 했었죠.

사회적 자본은 왜 소셜 네트워크들이 그 열기를 잃고, 시동이 꺼지는지, 가끔씩은 다같이 사라지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는 사회적 자본을 수량화 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고도로 진화된 사회적 생물로서, 그저 느낄수 있을 뿐이죠.

사회적 자본은 많은 면에서 재정적 자본의 선두적인 지표가 됩니다. 그리고 사회적 자본의 본성상 더 까다로운 검증의 단계를 거치죠. 사회적 자본은 좋은 투자이자 비즈니스 선례인 동시에 사회적 자본의 역학을 분석하는 것은 모든 종류의 온라인 행동들을 설명해주고, 이렇게 분석하지 않으면 그 모든 온라인상의 행위들은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진척들이 있었고 Sofware as a service(SaaS) 비즈니스를 분석하는 게 가능해졌죠.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소셜네크워크를 SaaS비즈니스로, 다만 소프트웨어 대신 Status로 분석해볼때, 우리는 소셜 네크워트의 신화를 해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아티클은 내가 Statusas a Service(StaaS) 비즈니스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딥 다이브입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전통적인 네트워크 효과 모델

성공적인 소셜 네트워크들의 기본적인 교훈들 중 하나는, 사용자가 거의 없을 때 사람들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로 이러한 것들은 단일 유저 유틸리티의 형태로 진행 되곤 합니다.

이것은 고전적인 소셜 미디어의 콜드 스타트 문제이죠. 사실 이러한 전통적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한 명의 닭(유저 1)이 생겨나고, 그 다음 다른 닭(유저 2)이, 그리고 또 다른 닭(유저 3)이 생겨나면 되는 문제죠. 더 어려운 문제는 첫번째 닭(유저 1)이 생겨났으나, 다른 닭들(다른 유저들)이 주위에 없을때, 다른 또 다른 닭들(또 다른 유저들)이 왜 쫓아 오겠느냐 는 것이죠.

두번째 근본적인 교훈은, 소셜 네크워크란 반드시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닏자.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될수록, 네트워크는 긍정적인 성장플라이 휠에 접어들고, 이러한 긍정적인 네트워크 효과는 하키 스틱 모양의 급격한 성장 곡선을 그리게 하고, 투자자들과 근로자들의 눈에 달러 사인(dollar-sign)이 뜨게 하죠.

Chris Dixon의 말처럼, 도구를찾아왔다가 네크워크 때문에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셜네트워크 이전에도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네트워크에 대한 Metcalfe의 규칙이 있었죠.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가치는 시스템으로 연결된 유저의 수의 거듭제곱이다

이 법칙은 소셜 네크워크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직관적으로생각해 봤을때, 이 흥미로운 수학 공식은 왜 소셜 네크워크의 성장 곡선이 고전적인 S자 형식의 커브를 따라가지 않고 급속하게 급등하는지를 설명해주죠.

그러나 더 파고들어가 보면 많은 질문들이 남습니다. 왜 다른 많은 소셜 네트워크들은 갑자기 사라지고, 새로운 자은 네트워크들에게 져 버리는 걸까요? 왜 대단한 싱글 플레이어인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들은 네크워크로 변혁하는데 실패하고, 다소 경박해보이는 목적의 다른 소셜 네트워크들은 큰 성장을 이뤄내는 것을까요? 왜 일부 네트워크들은 그 가치를 잃는 대신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것일까요? 무엇이 서로 다른 사용자 규모의 서로 다른 네트워크들의 시동을 꺼뜨리는 결정요인일까요? 왜 일부 네트워크들은 국가간의 경계를 쉽게 넘나드는 동시에 다른 것들은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있는 것일까요? 왜, Metcalfe의 법칙이맞다면, 다른 페이스북의 복사본들은 실패하고, 몇몇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성공하는걸까요?

서로 다른 해석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사회적 자본이론 입니다. 우리는 소셜 네크워크들을 분석할때 소셜네트워크가 가진 사회적 자본의 총합을 고려해야 하며, 사회적 지위 게임의 속성과 구조를 반영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회사들은 의식적이든 그렇지 않든, 사람들은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쫓는 원숭이이며,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를 가능하게 할것인지 계속해서 탐구한다는 사실에 기반해서 어떻게 자본을 쌓아나가느냐를 살펴봐야 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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