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글로벌 표준 3가지
들어가며, '자율주행혁명'이 바꾸는 것은 비단 우리의 출퇴근 모습 뿐만이 아닙니다. 자동차 업계 엔지니어의 업무 방식도 바꾸었습니다. 시장의 판도가 차체나 엔진 등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인포테이먼트, 제어 플랫폼 등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뀌면서, SW 엔지니어들에게는 새로운 '할 일'이 생겼는데요.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HW와 SW의 아키텍쳐를 '잘 설계'하여, 의도한 대로 잘 돌아가게, 그리고 시스템 충돌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가 얼마나 중요한 이슈이냐 하면, BMW, 폭스바겐,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부품업체에게 아예 설계단부터 기본적인 개발 품질 기준을 필수적으로 준수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전에도 물론 품질 기준이 있었으나, 자율주행차의 대두로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