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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링의 인사이트] 헤겔의 변증법(정반합 이론)으로 풀어본 21년도 어닝 서프라이즈 &주가 떡상 내 방식대로 마음대로 기업분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시기가 장기화되면서, IT업계에도 엄청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과 사회적거리두기의 여파로 불황인 다른 업계와 다르게 IT서비스과 관련된 회사들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와 미국 금리 인상 이슈로 나스닥 시장이 눈물이 앞을 가리긴 하지만..) 2월-3월에 IT회사들이 속속 21년(작년)에 대한 실적발표를 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페이스북…) 4분기 혹은 21년도의 매출/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훨씬 더 높은 결과를 보여준 회사들(아마존과 MS는 당연하고.. 트윌로, 서비스나우, 클라우드플레어, 데이터독, 옥타, 세일즈포스 등) 위의 회사들은 어닝발표일에 말그대로 주가가 떡상해서..
2개의 다른 "VMware Spring" 버그 - 우리가 그 혼란스러움을 정리해보았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3월 29일 발견된 VMWare의 Spring 관련 버그가 총 2종류가 발견이 되면서 이름도, 버그에 대해서도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듯 해, 관련해서 정리해놓은 기사를 가져와 번역해봤습니다! 원문 왜곡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직역하였으나, 일부 문장의 완성도를 위해 의역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오타나 오역은 알려주시면 확인하여 수정하겠습니다. (하이퍼링크와 이탤릭체 일일이 다 반영한다고 막노동했다는 슬픈 이야기....★) Two different “VMware Spring” bugs at large – we cut through the confusion 31 MAR 2022 (현지시각) by Paul Ducklin 원문 출처: https://nakedsecurity..
스토리지 #2 조닝, 레이드, 캐쉬 NAS, iSCSI 오늘은 스토리지의 개념이랑 자주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지는 서버의 내장 디스크를 확장해서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 전용 디스크 박스를 통해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필요성이 증가했고,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지의 구조와 분류 스토리지의 구성요소 스토리지는 내장 디스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복제나 백업 같은 전용 솔루션이 포함되어 관리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스토리지의 핵심 요소는 디스크,컨트롤러,캐시로 볼 수 있는데요, 디스크 모듈은 스토리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컨트롤러는 데이터의 I/O를 제어해주는 두뇌같은 역할을 합니다. 캐시는 컨트롤러의 I/..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이해하기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오피스 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팬더믹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근무 형태가 좀 더 다양해지면서 당연히 보안에 대한 우려 혹은 요구되는 수준이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최근에는 "제로 트러스트"란 개념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인데, 오늘은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해외 아티클을 들고왔습니다.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직역으로 번역을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어 아주 조금 의역을 첨가했습니다. 그 부분은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랄게요 :) 틀린 부분이 있거나 오역이 있다면 가감없이 알려주세요! (번역투로 문장이 어색해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포인트들은 하이라이트 및 및줄 표시를 했습니다) Demystifying Zero ..
OpenAPI 란? (feat. Swagger) 원문 : 호롤리한하루/OpenAPI 란? (feat. Swagger) Overview 이 문서에서는 API의 기본적인 정의는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OpenAPI와 Swagger의 개념, 차이점, 비교적 최근(2017-07-26) 업데이트한 OpenAPI 3.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OpenAPI? Open API? 검색창에 OpenAPI라고 치면 수많은 결과가 나옵니다. 근데 의미가 통일되지 않고 중구난방인데요...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 저도 이게 대체 무슨 뜻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리하는 정확한 정의! Open API 는 단어 그대로 "개방된 API"입니다. 즉, 누구나 사용될 수 있도록 API의 endpoint가 개방되어있다면 Open API인것이죠. 예를 들어, 기상청의 단기예..
나의 스피치 학원 연대기 최근 조직 개편으로 Customer Success 직무를 맡게 되면서, 중요한 고객사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가 생겼다. 나는 PPT파 경영학도였기 때문에.. 발표를 자신있어 하는 편은 아니었고, 이 상황이 너무나 부담스러웠다. 그동안은 이따금씩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마다, 어떻게든 일회용 몸빵을 하며 버텨왔는데.. 아예 직무에서 발표가 메인이 되어버렸으니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발표와의 정면 승부를 위해!! 몇 달전, 스피치 학원을 flex했다. (회사 복지포인트 감사합니다..) 역시 회사원의 맛은 바로 자본주의의 맛인가보다.. 오늘은 8주간의 스피치 수업을 마치고 난 후기를 공유해보려 한다. #학원 선택/비용 여기 저기 검색한 끝에, 홈페이지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확인할 수 있고, 집도 가..
재활 그리고 제주 0. 여자농구 현대무용 요가 필라테스 수영 윈드서핑 패들요가 러닝 스케이트 보드 등등 다양한 운동을 한 나지만, 그런 나로서도 운동 중 제일 힘든 운동은 재활운동이었다. 스포츠맨은 기본적으로 기록의 향상을 목표로 정진을 하는데, 내가 어느정도 잘하다가 갑자기 부상을 입으면 바닥에서 다시 원래 자리로 올라가기까지 좋은 컨디션의 훈련 때보다 몇배는 많은 여유와, 노력과, 끈기와 시간이 필요하다. 치고 올라가기도 바쁜데 원래 컨디션으로 올리느라 그 고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억울하기도 하고(애초에 본인이 의도치 않게 다쳤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해서 뭐하나 그런 생각을 해야 해서 그렇다. 예전보다 저조한 컨디션은 머릿 속에 남아있는 "최고의 컨디션의 나 자신"과 계속해서 비교가 되어서 힘들기도 하고. 1. ..
2022년 꼭 알아야 할 기술 트렌드 (feat. Gartner, Deloitte, MIT) 올해 초에 사내 기술전략부서에서 좋은 기술 리포트 몇개를 소개해주셨다. 일하다 틈틈히 봐야지~하면 절대 보지 않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각 잡고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초이니만큼 (벌써 3월이 되어버렸지만😃) 올해 업계에서 HOT한 기술 트렌드를 톺아보고!주요 개념을 정리하여 블로그에도 공유하려 한다. 📚 Source 1. 2022년 Gartner 선정 12가지 전략적 기술 동향 (2022.01.25, webinar Link) 2. Deloitte Insights : Tech Trends 2022 (website link) 3. MIT 테크놀로지 리뷰 선정 2022년 10대 미래 기술 (2022.03.03, article link) 📌 주요 키워드 톺아보기 #데이터 - 데이터 공유,..
클럽하우스는 안되는데 클하대학교는 잘되는 이유 작년 이맘때 혜성처럼 등장한 클럽하우스 말그대로 혜성이었다. 운좋게 핵인싸 지인을 둔 덕에 2월 초에 클럽하우스 가입을 할수가 있었는데 (당시 클럽하우스 한국유저 2천명 안팎) 프로덕 관련 내로라하는 페북 카톡 슬랙 디스코드 커뮤니티들에서 클럽하우스 초대장을 구하기 위해 난리난리였더랬지. ▼ 포브스가 인정한 인싸앱 클럽하우스. 왜 떴고 클럽하우스 광풍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진단한 글. https://www.forbes.com/sites/tomtaulli/2021/04/10/clubhouse-why-has-it-taken-off/?sh=347714a06c9f 한창 일론머스크가 게임스톱 설전하고 클럽하우스 회사 사람들이 Town Hall을 클럽하우스 에서 진행하고 회사외부사람이 손들면 질문받아주기도 하고 ..
[IT샐러드] 문과생을 위한 HTTP통신, 쿠키, 세션, 토큰, 인증, 인가 이해하기 비개발자로써 개발자와 밀접하게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IT용어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게 뭔지 알아보자!하고 패기 넘치게 검색을 해보면, 그 어려운 말을 설명하는 말에 또 다른 어려운 말이 쓰여있고..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려운 말들을 파고 들다 보면, 어느 순간 나는 똥멍청이인가?하고 이해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냥 뭔지만 알면 되는데, 개발 용어가 난무한 글들만 나와서 이제는 검색조차 두려워진 분들을 위해 비개발자 입장에서 개발자와 소통할 때 "아, 이게 뭘 말하는 거구나" 하고 알 수 있는, 딱 그 정도로만! 실무에 꼭 필요한 기술용어들을 정리해보려합니다. 딥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사실 저도 잘 모르니까..) 우리 블로그의 찐 개발자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호롤리..
내 인생 첫번째 마음챙김, 트로스트 *원문보기>> https://brunch.co.kr/@jessiejisulee/501 Intro 작년 한 해동안 제일 관심도 많이 가지고 시간을 많이 들였던 분야 중 하나는 멘탈 헬스 Mental Health 였다. 사실 정신건강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ASMR + 명상 앱인 calm이 1위였을 때부터 회자가 되었는데, 국내애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온/오프라인 서비스들이 생겼다. 대표적인 게 왈이의 마음단련장! 예전엔 이태원 경리단 쪽에 공간도 있었는데 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명상을 주로 서비스 하는 듯. (이 왈이의 마음단련장이 원래 아침밥 챙겨주는 서비스였을때부터 지켜봤었는데 개인적으로 밀레니얼을 위한 명상으로 포지션을 딱 잘 잡은 것 같다) 왈이의 마음단련장 개인적으로 정신건강 케어에 가장 좋은 방..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가 (직장 456년차 응답하라) 요새 인스타나 SNS 같은걸 보면 우울증 체크리스트 / 마음수련 체크리스트 / 당신의 연애가 잘못되었다는 이유 웅앵웅 하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체크리스트는 도대체 어떤 기준과 근거에서 나오는 건가요..? 세계 7대 미스터리랑 가스라이팅 기준은 왜 계속 변하는걸까요.. 애초에 그걸 누가 정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런 이상한 리스트들로 내 인생을 규정하기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직장인 456년차들의 말로 딱 정리하긴 그렇고 가끔씩 마음속으로 떠올랐지만 메일과 슬랙 답장하느라 잊어버렸던 내 인생 괜찮나 하는 것들의 리스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456년차는 참 신기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올해 한국 고속성장 뺨치는 인생 고속패스를 하다보니 123과 456의 차이가 더 두드러지는 느낌인데 하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