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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ote/서비스 or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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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렐로의 장점 난 세상에 존재하는 IT 제품(특히 협업툴) 써보는 걸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사용하는 제품들 블로그 뉴스레터도 구독하며 이번엔 또 어떤 기능이 추가됬는지도 받아보는 중. 적지않은 사람들과 덕후들은 발전한제품 feature가 좋아서 많이 사용해보고 많은 사람이 사용함에 따라 툴들도 고도화 되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이 협업툴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을 소외시키는 것 같음. 지난 시간동안 느낀건 디지털 gene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확연하게 나뉘고 그들이 협업툴을 받아들이는 속도나 정도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조직의 Digital Transformation은 번드르르한 자료 써재끼는 것보다는 사실 사람의 체질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됨 개발이나 디자인같은 cross-functional team ..
Jira지라가 지랄맞을때 0. JIRA지라는 명실상부 아틀라시안의 대표 제품으로 개발 프로젝트 및 디버깅 협업에 있어서 사실상 국제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개발자가 아니라면 복잡한 프로세스 및 다소 어려운 사용방법으로 악명도 일부 높긴 하지만 악명이 높은 만큼 여러 곳에서 쓰인다는 반증이다. 지금은 트렐로, Wrike, 팀즈 등등으로 많은 경쟁자들이 생겼지만 Jira는 딱 전통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및 아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를 파악하기 위해 한번쯤 사용해볼만한 + 그리고 빡쳐볼만한(...) 제품인것 같다. 오늘은 지라를 사용하면서 빡칠수 있는 많은 순간을 적어봅니다. 1. 클라우드 형 지라를 쓸때 - 쓰지마세요. 이건 진심 진짜 너무 느림 프로젝트 타임라인 각박한 사람들이 쓸 툴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분 1초가 아깝고 ..
아직도 구독을 안했단 말이야? 제시추천 팟캐스트 4 이진우의 손잡경이나 중앙일보 언니들의 듣똑라는 언제언제든 추천했지만 사실은 그 외에도 좋은 팟캐스트가 많다. 개인적으로 팟캐스트 콘텐츠의 매력은 그저 시각적으로 유혹하고 자극하는 영상과는 달리 찬찬히 듣고 집중하는 Lean-forward 콘텐츠라는 것. 라디오는 아직도 운전기사분들의 친구고 50대 분들은 책을 오래 보면 눈이 아파서 오디오 북을 듣기 시작했다. 오디오는 소리로서 물처럼 공기처럼 우리의 상식을 채워 준다. 그저 흘려듣든 집중하든 오디오 콘텐츠는 아직 건재하고,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소리의 쓰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를 보는데 또 아이패드로 글을 읽는게 눈이 아플 때면 팟캐스트를 틀어놓고 요가하거나 집안일을 하는데, 두가지 일을 하면서 내 손발이 자유로울 수 있어서..
블루오션 미디어 링크드인을 소개합니다 *원문 보기>>brunch.co.kr/@jessiejisulee/253블루오션 미디어는 있다콘텐츠를 태우는 매체에 있어서는 사실 좀 열어놓고 접근해도 된다. 무조건 영상은 유튜브, 블로그는 네이버/티스토리, 커뮤니티는 네이버 카페/페이스북 그룹 이렇게 딱 정해놓고 공식처럼 접근할 필요 없다는 이야기다. 요새는 니치한 각 분야가 가진 특성에 맞는 미디어가 나름의 퍼포먼스를 가져감. (예를 들어서 전문가들끼리의 오픈카톡방이 페북 그룹보다 효과적인 커뮤니티의 형태일 수도 있고 product 소개 데모 영상은 유튜브보다 loom이 좋을 수 있음) 언젠가 E는 아직 한국에서 많이 사용행태가 발굴되지 않은 링크드인이 블루오션이라 했었다. 누구는 발굴되지 않은 SNS를 황무지로 보지만 누군가는 블루오션으로 본다! 그..
소니 아이유 이어폰 1년 사용기 (WF SP700N) *원문보기 >> brunch.co.kr/@jessiejisulee/335 가격 ★★★ 음질 ★★☆ 기능 ★★☆ 배터리 ★☆☆ 디자인 ★★★ 가격 ★★★ 입사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려다가 무슨 이어폰이 20만원대야?? 라고 생각되서 차이팟을 사용했다. 몇십만원대 밥말리 이어폰도 음악 감상을 위해 하나 가지고 있긴 한데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한계가 있어서 음질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라서 아이팟의 가격이 그렇게 합리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음. 그렇게 차이팟을 사용하던 중 차이팟의 수명이 다하기도 하고 노이즈 캔슬링이 궁금해서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던 중 노랑노랑 예쁜 색감에 반해서 쿠팡에서 싸게 구매하게 됬다. (62% 할인가 8만 9천원) https://www.coupang.com/vp/p..
Soomgo숨고 사용기 0. 외주산업은 끊임없이 존재했으며 오히려 긱(gig) 이코노미는 노동의 미래로 그 가치가 커져 왔다. 어떤 일을 의탁할때 더이상 기업에 의지하지 않고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개인의 노동력을 사는 마이크로 프리랜싱 개념이 대두하면서 미국의 태스크 래빗, 한국의 탈잉, 숨고, 크몽 등의 플랫폼도 함께 등장. 1. 숨고는 숨어있는 생활의 고수에게 내 Task를 의탁하는 용역 플랫폼이라면 탈잉은 취미 배움 플랫폼. 비슷한 개인과 개인의 매칭이지만 개인적으로 숨고가 훨씬 더 유리한 space를 차지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듦. 일단 기본적으로 시장의 크기. 취미시장(탈잉)은 넓게 봤을때 용역시장(숨고, 크몽)에 포함되는 개념. 결국 나보다 잘하는 사람의 시간을 사는 거니까. 숨고와 크몽은 나름의 프로페셔널리티(고수..
당근마켓/번개장터 앱 이용기 *원문보기 >> brunch.co.kr/@jessiejisulee/307 0. 중고 거래는 원래 있던 시장. 네이버/다음카페 중고나라는 늘 베스트 활성화 카페 중에 하나였고 그 플랫폼이 앱으로 되면서 가속화됨 + 경제가 침체되면서 더 가속화. 구매대행같이 이걸로 부수익 올리는 주부님들도 많은거 같음. 젊은 층은 요새 Flex/Yolo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충동구매, 시발비용, 보복소비가 많아진 것 같은데 그렇게 홧김에 사놓고 안쓰는 것들을 여기다가 많이 푼다. 1. 주위 은근히 많이산다. 이사할때 한꺼번에 처분하기도 하고. 주 거래 품목들은 맥북, 피규어, 나이키 품절모델, 스케이트 보드, 운동기구, 가전제품, 브랜드제품 향수, 중고 명품 같은 것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게 결국 거래된다. 확실히 당근마켓..
COVID-19 시대, 나만의 웨비나를 진행해보자! -2 Introduction 지난 문서에서는 IBM Video Streaming을 사용해서 웨비나를 진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능들을 소개했습니다. it-ist.tistory.com/148 COVID-19 시대, 나만의 웨비나를 진행해보자! Introduction COVID-19로 사회활동이 지양되면서 Zoom, Youtube 라이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라이브 등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회 예배 등 종교 모임, 화상 회의, 오케스트라 연습까지 스트리�� it-ist.tistory.com 이번 문서에서는 다른 촬영장비를 사용하거나 화상회의 솔루션을 연결하여 방송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웹캠 사용하기 2. 일반 카메라 또는 캠코더 사용하기 3. OBS로 방송하기 4. Cisco Webex..
COVID-19 시대, 나만의 웨비나를 진행해보자! Introduction COVID-19로 사회활동이 지양되면서 Zoom, Youtube 라이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라이브 등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회 예배 등 종교 모임, 화상 회의, 오케스트라 연습까지 스트리밍 솔루션의 사용은 다양합니다. ▼ Zoom 을 사용한 오케스트라 연주 (www.youtube.com/watch?v=3eXT60rbBVk) 이러한 스트리밍 솔루션들의 대부분은 1–2시간에 적합한 회의용 솔루션이거나, Youtube/Facebook/Instagram등 SNS를 활용한 공개형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유료 등록을 통해 선별된 다수의 사람들에게 프라이빗 세미나 또는 컨퍼런스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별도의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오늘 이 문서에서는 세미나/컨퍼런스 진행을 위한 라이브 스..
아직도 구독을 안했단말이야?제시추천 뉴스레터 3탄 *원문 보기 >> https://brunch.co.kr/@jessiejisulee/296 여는 글 진짜 요새 너무 바빠가지고 세상의 흐름들을 많이 놓치는 것 같아요 ㅠ (사실 안바빴던 때도 없었던 거 같음...) 우린 알아야할 것도 공부해야 할것도 많은 시대에 살고 있죠. 사실 변화는 몇시간씩 각잡고 공부하는 작심삼일 목표보다 매일매일 조금씩 익혀가는 데서 오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길에 책 몇장, 팟캐스트 몇 분, 그리고 일하는 짬짬히 뉴스레터는 생각보다 힘이 크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지난 아티클들에 이어 뉴스레터를 세개 더 추천합니다. 1번 뉴스레터를 추천해주신 Alice 아진님께 이 글을 바칩니다 ㅎ! 1. 순살브리핑 - 구독 링크: https://page.stibee.com/subscrip..
아직도 구독을 안했단말이야? 제시추천 뉴스레터 2탄 **원문 보기 >>https://brunch.co.kr/@jessiejisulee/271 0. 요새 개인적인일 회사일 겹쳐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늘 경계하는건 "너무 바쁘지 말자"라는 것! 시야가 좁아지면 장기적으로 나에게는 안 좋은 것 같아서 점심시간 통근 시간을 활용해서라도 유튜브를 보거나 책을 읽는다. 내 상황에 너무 매몰되지 않기 위해 내가 자주 활용하고 제일 많이 의지하는 건 뉴스레터! 세상을 읽어주는 뉴닉이 시사 상식을 지켜주고, 어피티가 경제 상식을 지켜 준다. 회사 이메일로 구독해놓으면 짬짬히 근무시간 빌때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지난편에 이어서 제시 최애 뉴스레터를 3개 더 소개합니다. + 뉴스레터 추천 기존 아티클 https://brunch.co.kr/..
디지털 문구의 시대 *원문 보기 >> https://brunch.co.kr/@jessiejisulee/251 0. 문구가 가진 아날로그의 장벽이 무너졌다. 프리미엄 문구의 대표 브랜드 몰스킨은 5년여 전부터 스마트 라이팅 세트를 출시했고 에버노트는 2012년부터 다이어리에 적는 아날로그의 경험을 디지털 앱과 통합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펜 하단 카메라로 몰스킨에 적는 필기를 그대로 디지털 데이터로 옮겨주는 아날로그-디지털 Seamless 통합 경험은 거의 경이로운 수준. https://www.youtube.com/watch?v=SYhBltKcdY0&feature=youtu.be 몰스킨 스마트 라이틩 세트 이제는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방식도 책이나 오프라인 강의가 아닌 디지털 방식(학사포탈에서 자료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