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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기

프로젝트 조직 생활기(as a consultant)_0.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에디터 푸린입니다 :)

 

생각을 해보니, 현재 저희 블로그 에디터 중 제가 유일하게 프로젝트 조직의 멤버였더라고요. 

그래서 이 아티클은 제 경험을 토대로 한, 프로젝트 조직(제 경우는 딜리버리)에서의 생활이 어떠한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애초에 입사를 하고 어느정도의 적응기간(?) 후에 바로 프로젝트를 나갔지만 사실 저도 본사 사무직이 더 좋긴 합니다. 이후 토픽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기는 하겠지만요. 이 글은 아마 그동안 몇 개의 프로젝트를 경험한 제 회고록이자 스스로의 프로젝트 조직 생활기에 대한 정리 기록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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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컨설팅 프로젝트라고 하면 보통은 고객사의 원하는 조건에 따라 컨설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사에 계약기간 동안 상주해있게 됩니다...컨설턴트로서의 생활에 대해 다룰 예정이지만 제 주관적인 경험과 의견이 반영된 내용이기에 절대적일 수는 없어요.

다만 누군가가 나중에 진로를 정한거나 또는 본인의 job role을 생각할 때 한번 스윽 보고 아 프로젝트를 나가는 컨설턴트란 이런 생활을 대충 하게될 수 있구나 정도의 스침이 될 수는 있겠지요. 저는 그런 내용에 대해서 아무런 백그라운드가 없이 그냥 입사를 하고 프로젝트를 나갔었거든요. 저는 적당히 적응해서 그러려니 하고 딱히 불만이다 라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는 제 경험담을 보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좀 더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본인의 성향과 맞추어 고민해볼 수는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Topic/Contents>

Project성 조직, Delivery에 속해있는 입장으로, 몇개월에 한번씩 근무지를 옮겨다니는 것은 사실 좀 색다른(?) 경험입니다. 굳이 다른 조직과의 차별성을 나열해본다면 다음과 같은 점들이 있죠. 순서에 큰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생각난 순서이긴 한데 대부분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 같긴 하네요. 

 

  1. 근무지가 일정치 않음 -> 개인 office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짐

  2. 개인 도구들의 발달 (Personal inventory)

  3. 본사/고객사 업무의 제한적 접근(프로젝트용 PC) 및 제한적 툴의 이용

  4. 고객과의 relation 및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communication의 어려움

  5. 인력풀(pool)의 제한_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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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생각나는 토픽이 생길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모든 프로젝트가 다 같지 않으니 여러 프로젝트 사이트를 경험하면서 또 다른 토픽들이 생겨날 수도 있고요. 앞으로 시리즈로 토픽 하나씩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고나면 또 다시 출근해야 하는, 재택근무도 못하는 직장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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