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 미디어 번역> 코너에서는 Techcrunch, WSJ, MIT Technology review 등 유수 해외 매체의 기술 관련 아티클을 영문에서 한글로 번역하는 동시에 이해를 돕기위해 에디팅(부연 자료 또는 설명 추가, 패러프라이징, 일부 생략 등) 한 콘텐츠를 업로드합니다. 오역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이 있거나 함께 더 의논하시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주저없이 댓글로 남겨주세요 :) ! 번역 대상이 되는 영문 아티클 원문의 저작권은 전적으로 원래 매체에 귀속되며 2차 저작물인 번역 및 에디팅한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은 Just do IT 블로그에 귀속됩니다.
지난 아티클에서는 Barron의 <Salesforce.com, 데이터분석회사 Tableau Software 157 억 달러에 인수> 기사를 번역하며 BI 솔루션의 개념과 시장 상황을 간단히 리뷰해봤습니다. 이번 아티클은 "Comparison of Power BI, Tableau & Cognos( Power BI / Tableau / Cognos 3개 제품 비교)", "Power BI vs Tableau 🔥 5 Factors to Choose a Winner"의 일부를 번역하여 콜렉팅한 글입니다.
3개 툴 Overview : Cognos analytics의 셀프서비스 데이터 전처리
왜 Cognos, Power BI , Tableau 인가
Cognos Analytics 코그너스 애널리틱스, Power BI 파워 비아이, Tableau 태블로 를 리뷰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 이 3개 툴들에 대해 사용자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며 제품 역시도 확장하고 있으나 그것에 대한 정보가 없음
- 오래된 시스템들이 최종 사용자 및 기관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음
- 사용자 셀프 서비스 툴의 성장
- 확장성에 대한 필요
- 컨설팅 펌 은 점점 고객이 아닌 벤더와 긴밀히 협력함
BI 제품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실행하려고 하는 고객들이 했던 문의로부터 비롯해 해당 아티클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Cognos의 변화와 신흥강자 Power BI, Tableau의 반격
Cognos는 역사가 오래된 툴입니다. 기존의 Cognos는 중앙화되고, 특정 기관에 의해 통제되는 메타데이터에 특화된 도구였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몇가지 세부 특성이나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FM(Framework manager) 모델이 발전했으며 그 후 패키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은 그 이후 패키지에 접근했으며 리포트를 만들고 대시보드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접근은 굉장히 긴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데이터가 모델링되고 패키지가 완성되어 포탈에 퍼블리싱되기까지 많은 사용자가 그저 기다려야 했기 떄문입니다.
이후 데이터 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Tableau 와 Power BI는 데이터 민주화를 가속화합니다. 더이상 중앙 기관이 조직해놓고 정해놓은 데이터적인 접근에 한정되지 않고 유저 중심 데이터 준비와 모델링의 셀프 서비스 가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현재 Tableau는 가장 우세한 BI 툴로 Salesforce.com에 2019년 인수되었습니다.
이후 IBM 역시 Cognos 11버전, 11.1 버전에 이러한 변화에 맞춰 태블로와 Power BI 수준의 셀프 서비스 데이터 전처리(준비)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현재 Cognos는 11.1.4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더이상 데이터 모델링을 하기 위해 Framework manager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10 버전 까지만 해도 자체 툴로 데이터를 모델링한 뒤 패키지를 포털에 퍼블리싱 하기 위해 퍼블리싱 매니저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Power BI vs Tableau vs Cognos 기능별 비교
1) Visualization - iOS 같은 태블로, 안드로이드같은 Pover BI, Cognos는 회사를 위한 디자인 그 자체
자료에 맞게 알맞는 시각화 형태를 추천해주고 그래프 및 차트로 리포팅할 수 있는 것은 BI의 핵심 기능입니다.
태블로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비주얼라이제이션이 가능한 자체 Tableau gallery를 제공한다면 Power BI는 그들의 비주얼라이제이션 SDK를 오픈해서 타사 앱들도 커스텀 비주얼라이제이션을 제공하게끔 했습니다.
또한 태블로의 경우 Power BI 대비 제품 개발의 역사가 길기 때문에, 디테일한 변화나 차트 옵션들이 더욱 다양합니다.
Power BI는 엄청난 양의 풍부한 커스텀 비주얼라이제이션 라이브러리를 제공합니다. 제품 자체가 제공하는 템플릿보다는 상황에 따른 커스터마이제이션이 가능한 비주얼 템플릿을 Microsoft APPsourc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Cognos analytics 역시 visualization gallery에서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앞의 두 솔루션 대비 상당히 회사에서만 쓸것 같은 디자인 콜렉션이 많네요..ㅎ 역시 B2B 강호 IBM의 제품입니다.
2) Data preparation & Modeling
사실 엔드사용자들이 리포트를만들기 위해 비주얼라이제이션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비주얼라이제이션이 BI 제품의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올바른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아내고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그 전 단계, 데이터를 준비하고 모델링하는 단계가 완벽하게 끝나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데이터 서비스 회사들이 BI를 데이터 파이프라인에서 구축하면서 하는 업무의 80-90프로를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데이터 준비(전처리)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는 엑셀 형태로 존재합니다. 세 제품 모두 엑셀 파일에서 데이터를 불러와서 분석이 가능하지만 원본 데이터인 엑셀 파일 자체에서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 Cognos와 Tableau는 다시 엑셀로 돌아가 쿼리 에디터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고친 후 다시 엑셀 파일을 불러와야 합니다.
Power BI Query Editor 를 사용하면 BI 자체에서 쿼리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연하게 분석이 가능합니다.
3) Publishing - 다운타임 없는 Cognos, Tableau와의 연동을 지원하는 Power BI
Cognos는 웹 기반 제품입니다. (체험판을 제외하고 제품 구매시 설치형 제품 없음) 데이터 모듈을 디자인한 후 분석하는 모든 과정이 웹 인터페이스에서 이루어집니다. 대시보드 페인터와 비주얼라이제이션을 거친 후 저장만 하면되고, 패키지에서 필요한 것을 불러내서 웹이나 다른 서버에 업로드할때 발생하는 렉 타임이나 지연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웹 인터페이스 상에서 모델링 후 분석하고 퍼블리싱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Power BI는 분석 결과를 출력할때 그래프, 엑셀로도 출력이 가능하지만 태블로와도 연동이 가능한 링크 형태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제품 웹사이트
IBM Cognos Analytics
IBM Cognos Analytics를 활용하는 사용자는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필요한 인사이트를 검색하고, 탐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www.ibm.com
Power BI | Microsoft Power Platform
Turn data into opportunity with Microsoft Power BI data visualization tools. Drive better business decisions by analyzing your enterprise data for insights.
powerbi.microsoft.com
Tableau: Business Intelligence and Analytics Software
Tableau is visual analytics software for business intelligence. See and understand any data with Tableau.
www.tableau.com
참고 링크 - https://www.educba.com/power-bi-vs-tabl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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